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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쌤 기독1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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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재윤 댓글 0건 조회 12,470회 작성일 20-08-3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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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초중등교육이 입시교육의 전유물로 변화하며 그 언저리에서 '수포자' 라는 단어가 탄생했습니다. 몇 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영포자'라는 단어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도 미적분을 시작으로 수학을 포기했고, 수능영어를 보며 겨우 이해하고 넘겼던 사람으로서 교육에 있어서는 그 '배움의 흥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재미 하나도 없고 어렵기만 했습니다. 이해라도 됐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영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단어들을 무작정 외워야 했고 시간안에 읽고 풀어내야 하는 과정이 그저 고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신청하게 된 독일어 수업은 달랐습니다. 필연적으로 유학이 필요한 음악전공이었기에, 코로나 공백동안 치우자는 생각으로 등록을 했지만, 올해 제가 스스로 한 일 중에 가장 뿌듯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수업은 (BJ)정현쌤만의 하이텐션으로 한 시간 반 동안 빈 틈 하나 없이 높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또, 평소 이해하기 어려워 건들지도 못했던 독어 문법을 그 차시 안에 다 이해를 하고 나가니 정말 대단한 강의력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이야기해주시는 독일에 대한 썰과 문법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 이 부분이 특히 배우는 제게 있어 흥미를 유발해 배우고자 하는 생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우~~~오케이! Gute Ab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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