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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쌤 초급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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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봉잉 댓글 0건 조회 18,485회 작성일 20-02-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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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회화
수업은 보통 하루에 한 과씩 진행합니다. 그리고 수업 끝나기 한 10분 전부터 단어 퀴즈랑 단어 시험을 봅니다. 전 수업에 다음 수업때 필요한 단어장을 주셔서, 그걸 외우는게 숙제구요! 이걸 시험 보는게 단어 시험이구요, 단어 퀴즈는 옆에 앉으신 파트너 분과 서로 문제 내고, 맞히고 하는 활동입니다. 당연히 독일어로요!! (처음에 단어 퀴즈를 하면, 너무 어색하고 답답하실 거예요.. 그게 정상입니다!!ㅋㅋㅋㅋ) 아 그리고 본 수업때 배운 내용을 가지고 짧은 글을 쓰는 것도 숙제예요. 그걸 다음 수업때 선생님께서 첨삭해주시구요! 저는 기초 독일어와 초급 독해를 전에 수강했어서, 독해나 읽기는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인 것 같았지만, 말하기는 그에 비해 정말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고민 없이 초급 회화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독일어로 말하는 게 낯설고, 어색하고 힘들었어요. 글자로만 보고 이해하던 독일어를, 내 머릿속에서 내 힘으로 생각한 다음에 온전한 문장으로 말을 해야 하는게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머릿 속이 많이 복잡하고 엉켜있고 답답하고 그랬어요. 근데 신기하게도 수업을 매번 듣고, 하영쌤께서 친절하게 하나씩 알려주시고 고쳐주신 덕분에 어떻게 말을 해아 할지 감? 느낌? 그런게 오더라구요! 매번 독일어로 말하고(물론 손짓 발짓 다 해가면서ㅋㅋㅋ), 독일어에 노출되어 있으니까 저도 모르게 점점 실력이 생기는게 느껴져요. 그래서 독일어에 대한 자신감이나 욕심이 더더 생기구요! 아침 수업이라 하영쌤께서 피곤하실 법도 한데, 한 번도 그런 티를 안내시고, 웃는 얼굴로 꼼꼼하고 세심하게 수업 해주시는거 보고 '나도 정말 열심히 해야지! 잘 해야지!' 하는 의지가 마구마구 생겼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아무래도 회화 수업이다 보니까 처음 뵌 분들하고 말 할 기회가 많을텐데요, 당연히 처음엔 어색하고 살짝 부끄럽기도 하지만, 따뜻하고 재밌는 수업 분위기 덕분에 나중 되면 본인들 독일어로 말하느라 바빠서 그런거 1도 없습니다~! 암튼 하영쌤 수업 듣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ㅠㅠ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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