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월 다닌 후기: 양은지 선생님, 박정현 선생님 > 수강후기

커리큘럼따라 기초독일어1부터 수강했습니다. 기독1, 초독, 초급회화는 양은지 선생님, 기독2는 박정현 선생님께 수업을 들었습니다.  

토익, 토플같은 시험 중심 수업에 조금 지쳐있던터라 A1,2 등 레벨이 쓰여있는 대신 '초,중,고급'이 쓰여있는 독일 정원을 선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같습니다. 물론 높은 어학 성적 자격증이 필요하지만, 처음 시작은 시험 위주가 아닌 흥미를 올리는 것이 목표였고 이곳에서 기초와 흥미를 모두 잡을 수 있었습니다. 

독일어는 대학교때 수강한 교양이 전부였지만 석사 유학을 위해 영어버리고 독일어 하길 잘했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긴 독일어 단어들이 나올때마다 한탄스러웠지만 수업 덕에 독일어가 재밌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시험을 위한 언어공부는 빠르게 따고 오래 끌면 안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독일 정원 커리큘럼 따라서 문법 위주로 진행할 수 있어서 단어나 외의 것들은 복습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저는 성격이 급해 빠르게 배울 것만 수업에서 배우고 복습과 숙제등은 혼자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한달 동안 학습해야할 것들을 하나도 빠지지 않고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어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놀랐던 것은 제가 게을러 수업만 듣고 복습을 안한채로 a1 시험을 무작정 봤는데 합격을 하였고, 그중 쓰기 점수가 제일 높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초독일어1부터 문법 학습 후 작문으로 배운 걸 바로 적용한 덕분에 문장 만들기가 비교적 쉬웠던 것 같습니다. 

시험 대비반까지 커리큘럼을 따라갈 예정입니다. 

외부 대학 커뮤니티에서 구한 독일어 스터디에도 제가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시험 합격까지 공유하였더니 독일정원을 가야하나 고민을 하실 정도였습니다. 명예 독정 홍보대사 ~~~

굉장히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