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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직 선생님 B1 시험반 수강후기/ 괴테 B1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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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혜 댓글 0건 조회 3,964회 작성일 22-10-0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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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험은 8월에 봤고 대비반은 7월, 8월 수강했습니다. 한번에 합격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독일정원 시험반은 정말 추천할 만 합니다. 두달 일정만 잘 따라가도 시험장에서 어 나 쫌 잘하나..? 왜 쉽지..?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여.

1. 수강후기
1) 먼저 이원직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최고의 꼼꼼한 피드백... 시험대비에 최적화된 수업내용... 숨길 수 없는 개그본능... 그리고 마음 써주시는 것도 너무 감사했어요. 시험장에도 와주시고... 짱이심.
2) 템플릿! 독일정원 템플릿 진짜 좋아욥. 실력이 b1까지 안돼도 템만 외워가면 반은 갑니다. 할 말 없을 때 걍 템문장이라도 쓰고 말하면 됩니다.
3) 비대면 수업. 비대면 수업 처음에는 걱정했는데(제가 줌수업은 집중을 잘 못해서...) 할 만했어요. 선생님이 지루하지 않게 수업하십니다. 목소리도 크시구... 개그맨같아요 넘 웃기심. 워드 칠판에 그대로 피드백이나 필기 기록이 그대로 남으니까 복습하기도 좋습니다. 
4) 첫달은 쓰기 위주로 수업하고, 읽기랑 듣기는 수업시간에 문제 풀이 방식만 설명하고 질문 받는 식으로 넘어갑니다. 극강의 효율추구... 저는 너무 좋았답니다. 시험달에는 말하기 위주로 수업합니다. 수업만 잘 따라가도 시험장에서 쩔쩔맬 일은 없어요!
5) 마지막으로 피드백! 쓰기 피드백은 문법만 고치는 게 아니라 정말 꼼꼼하게 봐주십니다. 어떻게 써야 합격하는지 감이 잡히게 고쳐주셨어요. 말하기는 수업 중에 지겨울 정도로 합니다. 대본도 수정 다 봐주시구요. 내용도 안되겠다 싶음 고쳐주시고, 시험에 적합하게, 수강생이 외워서 시험장에서 쓸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주십니다. 

2. 합격후기
시험반 들으면서 도움 될만한 공부법이랑 팁! 혹시 도움이 될까 써봅니다. 
1) 일단 가장 좋은 방법은 템플릿이랑 내가 쓴 거 외우기. 그냥 단어만 외우면 재미없고 잘 외워지지도 않으니까 문장으로 외우는 게 낫고, 내가 쓴 내용을 기반으로 발전시켜야 시험장에서 쓸 만한 문장들이 나옵니다. 저는 시험 보는 주에는 새로운 주제도 안 보고 달달 외우기만 했답니다. 그래야 긴장한 상태에서도 말이 나와요.
2) 복습노트 만들기
썜이 칠판 바로바로 올려주시니까 복습하기도 좋습니다. 저는 수업내용 중에서 내가 몰랐던거, 시험장에서 쓸만한 구문이나 템플릿 문장, 기능동사 위주로 정리했어요. 단어장은 비추. 냅다 단어만 외우는 게 아니라 전치사-동사, 형용사-전치사 같이 문법에서 중요한 부분, 실전에서 쓸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 놓고 계속 노려보는ㅎ 방법이 제일 도움이 됩니다.
3) 스터디. 말하기 연습
이거 진짜 중요해요. 저는 시험 전 2주동안 일주일에 세 번 씩 teil1, 2 다 파트너랑 연습했어요. 이거 진짜 도움 많이 됩니다. 시간 맞춰서 준비하는 연습이랑, teil1에서 어떤 말을 해야 상대방이 알아듣고 대화가 이어지는지 훈련이 됩니다. 
4) 듣기. 잘 안 들리니까 연습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두달 동안 일주일에 듣기 한세트씩 했는데 택도 없어요. 50퍼도 안 들림. 다행이 잘 찍어서 겨우 턱걸이로 붙었지만...ㅎ 듣기가 진짜 트라우마 생길 것 같아요.
5) 괴테에 대한 이야기
독일문화원...  왜 이상하다는 지 b1시험보고 깨달았습니다... 감독관이 무섭게 한다는 후기를 들어서 마음의 준비는 하고 갔는데...ㅎ 네... 저는 감독관이랑 기싸움하고 왔네요... 감독관이 노려본다고 너무 쫄지 마세요 그것은 당신이 잘하고 있다는 사인입니다. 감독관이 잘하는 사람한테는 어려운 질문하고 좀 버벅이는 사람한테는 쉬운 질문하더라구요... 쓰면서도 웃기네요ㅎㅎ

마지막으로 문화원은 꼭 택시타고 올라가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며 후기를 마칩니다.
원직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b2도 화이팅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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