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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원직쌤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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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ㅇㅇㅈ 댓글 0건 조회 19,988회 작성일 19-11-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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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5월 6월 수업을 듣고 6월 말에 있던 시험을 볼 계획이였습니다. 근데 제가 공부도 열심히 안 하고 대충대충 준비하다 보니 당연히 실력도 안 늘었고 6월 시험은 도저히 못 보겠다 싶어서 7월 8월 b2neu 수업을 다시 들었습니다.! 원직쌤이 원래 b2 시험보다 몇 배는 더 어려워 졌다고 하셨고 책을 받아봤는데 실제로 훨씬 더 어려워져서 내가 이걸 붙을 수 있을까 엄청 막막했었는데 결론적으로 붙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ㅠㅠ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공부했던 방법이나 도움됐던 부분들을 공유해볼게요..!

듣기
원직쌤이 한 지문을 정한 후에 반복해서 따라 읽으라고 알려주셨는데 솔직히 귀찮아서 그렇게 몇 번 못 했어요..대신 단어를 많이 외우고 딕테이션을 했습니다. 사실 딕테이션도 점점 귀찮아져서 나중엔 열심히 안 했는데...어쨌든 원직쌤이 알려주신 대로 성실히 하면 붙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게을러서 못 했지만요ㅠ

읽기
읽기는 모의고사 풀고 지문 해석하고 모르는 단어 정리해서 암기했습니다! 그리고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수업끝나고 선생님한테 여쭤봤어요..! 제가 질문을 많이해서 쌤이 귀찮아 하실까봐 눈치 보였었는데 수업 마지막 날 즈음에 열심히하는 모습 보기 좋다고 칭찬해 주셔서 감동받고 감사했던 기억이 나요ㅠㅠ 아 그리고 전치사나 sich등과 같이 쓰이는 동사는 따로 필기해 놓고 좀 더 신경써서 외웠어요. 그래서 그 동사가 특정 전치사와 함께 나왔을 때 해석하기 수월했던 거 같아요.

쓰기
일단 숙제를 꼬박 꼬박 제출했고 쌤이 첨삭해 주신 부분은 따로 필기해 놓고 다음번에 실수 하지 않도록 주의했었어요. 그리고 다른 분들 첨삭 중에 파란 글씨로 칭찬되어있는 부분들을 노트에 옮겨 적어서 문장 구조나 단어 사용방법 같은 거 보고 많이 연습했어요. 좋아 보이는 표현은 따로 적어 놓고 따라 쓰기도 하고..ㅎ
시험 당일에 제가 주제를 좀 벗어나게 글을 써서 엄청 걱정 했었는데 다른 분들은 꼭 글 제목같은 거 유의해서 보시고 주제 안 벗어나도록 잘 쓰셨으면 좋겠어요..!

말하기
b2유형이 바뀌고 제가 제일 걱정한 부분이였습니다ㅠㅠ사실 처음 독일 정원 다닐 땐 수업 시간에 발표시키는 게 너무너무 싫고 무서웠어요..다른 사람들은 다 잘하는데 나만 못하는 거 같고 내 차례되면 심장 두근대고ㅋㅋ쿠ㅜ 근데 수업시간에 연습한 덕에 말하기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다른 분들 발표 잘 하시는 거 보고 나도 따라갈려면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고 자극 받을 수 있었어요. 또 가끔가다 원직쌤이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주시면 엄청 큰 동기부여가 돼서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혼나는 날이 더 많았지만ㅎ) 그리고 틀린 문장 바로바로 즉석에서 첨삭 받을 수 있고 다른 분들이 쓰신 좋은 표현도 배워갈 수 있고!정말 정말 도움됩니다! 그리고 하다보니 원직쌤한테 혼나는 것도 적응 되고 수업시간에 발표하는 것도 다 익숙해지더라구요. 그러니까 말하기 무섭다고 수업 안 빠지셨음 좋겠어요!! 말하기 연습은 원직쌤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이니깐요ㅠㅠ
그리고 시험 전 주쯤에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봤었는데 이 경험도 아주 도움이 됐어요! 사실 제가 시험이 일주일 남은 시점에서 모의고사 말하기를 47점 정도 받았었어요. 원직쌤도 진짜 열심히 하지 않으면 합격 어렵다는식으로 말씀하시고 저도 그 점수 보고 충격 받아서 남은 일주일 동안 집에서 말하기 준비만 했어요.
혼자 시간 재서 대본 쓰고 발표하는 거 녹음해서 몇 초 걸렸는지, 대본대로 했는지, 틀린 부분은 없는지 혼자 확인해 봤습니다.
만약 학원에서 모의고사 안 봤으면 일주일 동안 그렇게 열심히 말하기 준비를 안 했을 거고 그렇다면 말하기 시험 떨어졌을 수도 있겠죠? 그리고 원직쌤이 주신 자료를 활용해서 저만의 자료를 만들어놨습니다. 어느 주제를 받아도 껴맞출 수 있도록 70%정도의 대본은 미리 적어놓고 암기해 갔습니다. 평소에 다른 영역 풀면서 활용도 높아보이는 단어랑 문장구조같은 거 적어 놓고 활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이게 정말 큰 도움이 된 거 같아요. 실제 시험장에서도 저는 말할 내용의 70%는 이미 정해져 있으니까 대본 쓰는데 시간도 남아서 검토도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장 들어 가서 발표는 제가 먼저 하겠다고 하고 토론은 상대방 먼저 하라고 제안했습니다. 이 순서가 유리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대본 아예 못 보게 할 까봐 걱정 했는데 시험 시작 전에 너무 대놓고 읽는 건 안 되고 참고할 수는 있다고 주의를 주더라구요. 그래서 자연스러운 척 대본 몇 번 슬쩍 슬쩍 봤는데 지적 안 당했어요...!


처음 b2neu 준비할 땐 말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절대 못 붙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수업시간에 연습 많이 하고 쌤이 시키는 대로 하니까 정말 의외로 말하기 점수가 제일 잘 나왔어요. 다른 영역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쓰기랑 말하기는 원직쌤이 지도해주시는 대로 열심히 따라가면 되는 것 같아요. 다들 후기에서 원직쌤 찬양하는 이유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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