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독일어 박정현 선생님 강의 후기 > 수강후기

저는 주말 기초반을 2달 동안 수강했습니다. 두 강의 다 박정현 선생님 수업을 들었는데

정말 처음 듣는 스타일의 강좌였습니다. 제가 한평생 들어왔던 많은 강좌들과 차원이 다른 수준이 강좌였습니다.

교육이라는 것이 이렇게 진행될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정말 이상한 질문도 많이 했고 똑같은 걸 계속

틀리고 물어봐도 다시 여러번 설명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정이 느껴져서 공부를 안하는게 미안해서 공부한 것 같은 느낌도 있고

실제로 공부가 재미있을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강좌입니다. 독일어만이 아닌 다른 것들도 많이 배워가는 느낌입니다.

정말 선생님이 알고 계신 것도 많고 수업 준비를 철저히 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사실 작년 여름에 듣다가 그만두고

다시 돌아온 케이스인데 까먹어서 다시 들은 수업에 가장 놀랐던 점은 강의 내용이 많이 바뀌었다는 점?

보통 같은 수업을 여러번 하면 진부해질 수있는데 박정현 선생님은 매번 수업내용을 바꾸시는건지 정말 내용이 많이 바뀌고 더욱

알찬 강의가 되어 있더라고요. 작년 수업도 이미 너무 좋았고 반했기 때문에 돌아온건데 이번달 역시 빵빵하게 꽉 찬 수업이었어요.

2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지나갈 수 있나 싶을 정도의 흡입력에 정말 매번 감탄했습니다.

2달 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초급독해를 수강하면서도 모르는건 선생님과 함께 했던 프린트를 다시 확인하면 걱정이 안될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서 성공적인 독일 유학을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