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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쌤 중급회화1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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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승용 댓글 0건 조회 20,826회 작성일 19-09-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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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꽤나 쌀쌀했던 3월, 언제나 저 세상 텐션으로 수업하시는 정현쌤의 기초독일어 주말반으로 시작해서 한달도 쉬지 않고 7월까지 독일정원에서 독일어 수업을 들었어요. 그리고 아쉽게도 7월을 끝으로 독일어 여행을 잠시 쉬게 됐어요. 마지막 7월은 “신언”쌤의 “중급회화1”을 수강하면서 마무리 했는데요, 중급회화1을 수강하고 느낀 가장 큰 변화는 “내 생각을 독일어로 말 할 수 있게 됐다”는 거에요. 기초독일어와 초급독해를 하면서 낯선 독일어 문법을 익혔가면서 “이 복잡한 문법을 어떻게 하나도 안틀리고 말하지? 내가 제대로 말이나 할 수 있을까?”라는 막막함을 느꼈어요. 하지만 초급회화부터 신언쌤과 함께하면서 그 막힌 혈이 조금씩 뚫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물론 정현쌤과 은지쌤 덕분에 문법들도 재밌게 배웠어요!!초급회화에서는 독일어를 입 밖으로 어떻게든 꺼내보려 하면서 독일어에게 손을 내민 느낌이었다면, 중급회화에서는 독일어와 악수까지는 아니어도 제 다섯 손가락은 잡아준 느낌이었어요. 독일어로 여러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여러 문법을 적용해보려고 노력했고, 선생님도 옆에서 열심히 도와주셨어요. 무엇보다 선생님이 진도에 너무 갇히지 않고 학생 한 명, 한 명 모두의 대답에 많은 신경을 써주시면서 피드백 해주시면서 독일어로 내 생각을 말하는게 점점 더 쉬워지면서 재밌어졌습니다. 내 대답 말고도 다른 분들의 대답을 듣고, 그거에 대한 피드백을 같이 들으면서 새로운 표현들도 알게 됐어요. 솔직히 독일어 한번 시작하셨으면 적어도 중급회화 한번은 들어줘야 제대로 재밌는 독일어를 경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 달 까지만 듣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에요....독일정원 다니면서 살면서 처음으로 학원이 재밌고, 배우는게 재밌어졌는데 쉬게 돼서 정말 아쉽네요... 언제나 텐션 넘치는 정현쌤, 코드 잘 맞았고 꼼꼼하게 가르쳐주시는 은지쌤, 옷 취향 비슷한 신언쌤 덕분에 정말 재밌게 독일어 배웠어요. 선생님들 감사하고 독일정원도 감사합니다. 2,3년 후에 다시 배우러 갈테니 꼭 독일정원 남아있으면 좋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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