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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직쌤의 B2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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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유정 댓글 0건 조회 20,841회 작성일 19-09-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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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B1합격 후 독일어를 완전 놓아버린 상태에서 2019년 1월 2월 독일정원에서 2달동안 원직쌤의 B2수업을 수강하였고 3월초에 본 B2시험 결과는 성공적이였습니다.

원직 쌤의 수업 분위기를 간단히 말하자면 “자율적”입니다.

수업은 보통 말하기 위주로 진행되는데, 말하기에 취약한 저로서는 그런 수업 방식이 처음엔 반가우면서도 부담스러웠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지에 따라 첨삭의 양과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연스레 열심히 참여하게 되었고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져가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의 수많은 장점들 중 몇개만 뽑자면,

1) 말하기 쓰기 Teil에 알맞는 템플릿 문장

단기간에 짜임새있고 구조가 살아있는 독일어를 구사하는 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치트키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수업시간에 계속 1:1로 말하고 첨삭받으며 연습하는데, 이는 떨리는 시험장에서도 자신있게 말하는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2) 맞춤형 첨삭 (+원직쌤의 출중한 독일어 실력!)

위에서 언급했듯이 1:1로 첨삭을 해주십니다. 처음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게 어색하겠지만 그만큼 얻어가는게 많은 수업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들으며 듣기 실력은 물론 상황에 적절한 템플릿 문장도 배울 수 있습니다. 실전처럼 주어진 시간내에 개요를 짜고 말하기를 끝내면 선생님께서 바로 첨삭을 해주시기 때문에 자신이 무엇을 자주 틀리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3) 스터디

저는 스터디 덕분에 말하기에 붙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스터디 덕을 크게 봤습니다. 수업 끝나고 30분 정도 팀원들끼리 연습하였고, 하면서 헷갈리는 것들을 모아서 선생님께 여쭤보곤 했습니다. 그렇게 뽑아낸 쏠쏠한 표현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연습을 통해 기존실력이상의 결과를 낼 수 있었고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Lesen, Hoeren 질문들에도 흔쾌히 응답해주셨고, 숙어와 일명 독일독일스러운 표현들을 자세히 알려주시곤 합니다. 또한 시험 일주일전에 모의고사를 보는것과 같은 체계적이고도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치기 전에 강조하고 싶은것이 하나 있다면, 독일정원의 원직쌤 수업은 단지 추상적인 “열심히”를 추구하는 수업이 아닌 한정된 시간안에 “똑똑하게”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신다는 점입니다. 확실한 결과물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모두 B2 화이팅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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