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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DaF 합격, 테닾반 솔직 수강 후기 - 이원직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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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준우 댓글 0건 조회 246회 작성일 21-01-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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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일정원에서 테스트다프반을 수강했던 신준우라고 합니다.

글내용이 약간 의식의 흐름일 수 있어서 나름의 목차를 먼저 작성할게요. 잘따라오세요.

1. 자기자랑

2. 내가 생각하는 언어 공부 방법과 그 본질

3. 언어 시험에서 가져야할 자세는..?



우선, 제 자랑을 좀 먼저 해야겠어요. 시험을 합격했으니 자랑 정도는 해도 괜찮잖아요?

저는 독일어를 배운 기간은 총 8개월 가량 배워서 C1를 다 끝냈습니다. 물론 B1~C1 기간 동안은 독일에 가서 배워왔었어요.

매우 빠르죠? 저는 건방지기 짝이 없는것 같아요. 사실 이렇게 쓰는 것도 제가 테닾을 합격했으니 부리는 허세죠.

실상 제가 공부했던 과정은 매우 빡셌던거 같아요. 저만의 줏대로 주관으로 공부를 해왔거든요.


저만의 규칙은

1. 무슨 일이 있어도 독일어만 쓰자.

2. 생각도 독일어로 하자.

3. 밖에 나가서 사람들과 어떻게든 독일어 한마디를 더 하려고 하자.


요 3가지 였습니다. 외국인들과 국적불문으로 독일어를 배우는 사람들이라면 어떻게든 친구로 사귀고 한마디를 더 하려고 했었습니다.

한국어학과에 다니는 친구들이 주최하는 Stammtisch에도 매주 참석해서 맥주 한잔 4유로 가량 내고 마시면서 몇시간을 듣고 말하고 하는 경험도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즉, 저는 '언어는 언어로 대하자.' 가 제 언어 학습의 모토였어요.

결국 언어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이거든요. 그게 사람과 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라

작가가 쓴 책에 담아놓은 메세지와 스토리, 전공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 영화나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연기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제 3자의 입장으로 관찰하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들도 모두 본질적으로는 커뮤니케이션이거든요.

즉, 언어는 내가 배우는게 아니라 그냥 평소에 계속 접하고 계속 쓰고 내 삶의 일부로 녹아들어야지 된다는게 제가 언어 공부를 할때 가졌던 마음가짐이었어요.


물론, 제가 생각한 언어 공부 방법이 진리라고 말하고자하는 것은 아니에요.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에게 맞는 다른 방법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 방법을 모르면 찾아야 하고 그렇게 방법을 정했다면 잘 지켜서 꾸준히 해야된다는 거에요.


이제 시험을 대하는 자세를 이야기하려고하는데, 이 독일정원에서의 수업 장점이 나오네요.

위와 같이 내가 독일어를 문법을 크게 신경쓰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언어가 되면

시험을 볼때의 문제점은 시험의 유형을 파악해서 가장 알맞는 답을 어떻게 쓸지가 됩니다.

Telc C1 Hochschule, Goethe Zertifikat C1/C2, TestDaF 등 시험들은 모두 독일어시험이지만서도 유형이 비슷하지만 살짝 달라요.

즉, 이 유형에 가장 안정적으로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지침을 알아두는게 좋죠.

그 역할을 가장 크게 해준 곳이 독일정원이었어요.

사실 이런 부분은 혼자하는 것도 좋지만, 더 좋은 것은 독일정원 처럼 여러 사람들의 데이터를 뽑아서 통계적으로 좋은 지침서를 내주는 학원의

도움을 받는게 시간적으로 가장 이득이 되는 것 같아요.

 

다른 학원들도 많고 그 학원들을 안다녀봐서 솔직하게 다른 학원들은 어떻게 준비해주는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확실한 것은 제 경험상 독일정원에서 준비해주는 자료만 잘 읽고 숙지해도 어떤 방향성으로 시험을 치르면 될지

감이 아주 확실하게 왔었어요. 근데 이게 다가 아니에요.


마음가짐 또한 매우 중요했어요. 사실 우리 모두 시험을 준비하면서 다들 공부를 많이 하잖아요? 그렇죠?. 양심에 털나게 만들지 모르는 질문이네요ㅋㅋ

그런데 이렇게 준비를 하는 과정에 사람 마음이 점점 간절해지더라구요. 이렇게나 내가 열심히 투자하고 노력하는데 떨어지는게 겁나거든요.

재미있는게 이렇게 간절해지면 오히려 시험은 더 어려워져요. 생각도 많아지구요. 마치 사랑하는 사람한테 안절부절했던 그런 느낌이죠.

열심히 공부하되 간절해지지 않기를 바라요. 그냥 독일어를 익히는데 내 자신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시험을 하나 치르는 정도로 간절한 마음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간절한 마음은 일종의 결핍이거든요. 편안하지 않은 마음으로 치르는 시험은 십중팔구 내 실력만큼 발휘가 안돼요.


읽기 귀찮은 분들 위해서 3줄 요약해볼게요.


1. 난 내가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2. 언어의 본질은 소통이다. 자신만의 방법을 잘 따라서 꾸준히 열심히 하는게 좋다.

3. 시험 준비는 학원에서 받는게 좋고 절대 간절한 마음이 아닌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르는게 좋다.


끝으로

여러모로 바쁘시고 힘든 시기에도 많이 신경써주시려 노력하신 독일정원 지기님과 이원직선생님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다쓰고보니 저 엄청 박찬호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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