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주중 박하영쌤 초급독해 후기 > 수강후기

3개월째 독정 강의를 듣고 있는데 후기를 처음 써봐요!
후기 쓰는 게 귀찮아서 항상 넘어갔는데, 하영쌤께 꼭 감사 인사를 드려야겠다는 맘에 더이상 미룰 수 없었습니다 ㅎㅎ

기초독일어를 듣다가 초급독해로 넘어오니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수업 진행법도 조금 달라지고, 수업을 들어도 명확히 정리된다는 느낌이 덜했습니다. 아마 기초독일어에 비해 공부양도 확연히 많아지고, 또 예외나 관용 표현이 많아져서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다양한 것들을 여쭤봤는데, (개중에 분명 바보같은 질문도 많았을 텐데) 하영쌤은 귀찮은 내색 없이! 항상 상냥하고 자세하게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수업도 단순한 풀이를 제공하는 독해 강의가 아니라, 자주 틀리거나 유의할 부분들을 많이 짚어주셔서 혼자서도 한층 꼼꼼하게 복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독해 수업이 어려울까봐 걱정이 어마어마했는데, 귀염무적독일어선생님을 믿고 든든하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었어요.

‘독일어를 잘하려면 1000년은 족히 걸릴 것’이라며 우려했는데, 하영쌤 덕에 950년 정도를 앞당길 수 있겠다는 강한 확신이 생겼어요. 다음 달도 선생님과 열심히 공부하여 남은 50년도 더 앞당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하영쌤! (정현쌤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