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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선생님 초급독일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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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중초급반 댓글 0건 조회 11,989회 작성일 20-09-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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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를 시작했따가 포기하기를 여러번 반복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욱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릴 수 있다고 자부하네요. 독일어 문법이라는게 워낙 어려워서 저는 독일어 문법은


박정현 선생님한테 들으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단은 독일어 문법은 설명을 듣고 있는것 자체가 곤욕스러운데 수업이 재밌으니 듣고 있기라도 쉽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너무 중요한 장점이라고 봅니다.


그냥 듣고 있다가 오면 되겠다는 생각은 금물인게 선생님이 생각보다 한명한명 확인하시고 집착하십니다. 발음에 굉장히 민감하셔서 당황스러울 정도로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십니다. 저는 최종목표가


독일사람들이랑 대화하는거라 이렇게 발음 잡아주시는게 유독 좋았어요. 발음은 제가 배웠던 선생님들 중에 단연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냥 들어보면 목소리 때문이지 "나도 저런 발음이고 싶다" 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독일어는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멋있을수도 무서울수도 있다는걸 확실히 느꼈습니다ㅋㅋ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드실법도 한데 매번 웃으면서 에너지 넘치는 수업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른 후기들을 읽어봤는데 다 저랑 비슷한 감정이셨던것 같아서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하나 아쉬운거라면 수업을 빠지면 따라가기 힘든거?... 물론 그건 제 잘못이니 너무 갭이 벌어져서 다음달은 절대 안빠지고 성실히 다니겠습니다... 그래도 전화로 설명 다시 해주셔서 감동했습니다.


선생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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