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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쌤 초급독해1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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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정조아 댓글 0건 조회 12,129회 작성일 20-08-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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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월 동안 하영쌤의 초급독해1 월수금 아침반을 수강하였습니당 ㅎㅎ 아직 내일 수업 하루 더 남아있기는 하지만 미리 후기를 씁니다!


대학에 와서 독일어 수업을 계속 수강하면서 독일어를 계속 배웠다고 생각하기는 했지만... 형용사 변화도 아직 너무 어색하고 관사도 한참 생각해야 했던 날들 ㅠㅠ 저는 독일어는 아무리 해도 한 단어 한 단어 심사숙고 고민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ㅜㅜ

그래도 얼추 A2까지는 배웠다고 생각하며 초급독해1을 듣는데! 너무 어렵고 벅차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따라가기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매주 알차게 문법 진도를 나가고, 단어 시험도 매주 보는데 따라가기만 하려고 해도 매일매일 1-2시간은 공부해야 했던 것 같아요 ㅠㅠ

그런데 어느 순간 형용사 변화가 자유롭게 생각나고 관사도 금방 나오는 저를 보니까 놀랍더라구요!

그리고 문법들도 하나하나 기초부터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연습도 많이 시켜주셔서 금방금방 습득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독해 지문 나갈 때에도, 연관된 단어들이나 문법들도 전부 알려주시고 발음 교정도 조금씩 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연습문제들에 작문이 많이 있었던게 좋았어요. 작문을 하며 금주에 배웠던 문법들도 연습해보고, 그게 아니더라도 다양한 표현들을 직접 써보다 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ㄱ리고 질문이 있으면 수업시간에나 수업시간 끝나고라도 언제나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고 선생님도 항상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서 9월에 초급회화를 수강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수업 시간들이 제 학교 시간표와 맞지 않아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2학기 종강하면 바로 겨울방학부터 또 다녀서!! B2를 따는 그날까지 계속 다닐거에요!


하영쌤 수업을 이번에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다행이었습니다! 다시 들어도 꼭 하영쌤 수업을 듣고 싶어요 ㅠㅠ

마지막 한 주 수업이 코로나가 심해지며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아쉽습니다 ㅠㅠ


아 그리고 또 너무 좋았다고 느낀게 두개가 있는데요. 하나는 소규모 수업입니다! 10명 미만의 소규모 수업인 덕분에 질문 등 말하는 것도 굉장히 자유로웠고, 모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또하나는 첫날 수업하고 와서 너무 좋아서 다시 강사진 소개를 보고 알게 된 것인데요, 선생님들께서 모두 김나지움을 나오신 본토(?) 분들이시더라구요 ㅠㅠ! 발음이나 일상생활 표현들까지 많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여튼 하나부터 백까지 정말 너무 좋았어요 ㅠㅠ 금방 다시 올게요  ㅠㅠ 한달동안 잘 가르쳐주신 하영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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